3달 정도 사용했고 소리와 무게에 적응 다 됐는데 안 좋은 점이 더 생겨서 그냥 포기하고 다른 이어폰 사려고 합니다. 금속 재질의 단점일 수도 있겠지만 제가 느끼기엔 그냥 싸구려 같아요. 지난번 리뷰에서 뽑기운으로 퉁치고 넘어갔는데 사실은 진짜 허접한 재료로 허접한 제품을 만든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먼저 처음 받았을 때부터 이미 있었지만 자잘한 상처들이 정말 잘 생깁니다. 다음으로 이건 이어팁 때문일 수도 있는데 오래 사용하면 이어폰에땀이 꽤 많이 차는데 습기가 생긴걸 즉시 알아채지 못하고 닦아내지 못한다면 겉이 벗겨지면서 푸른 녹이 함께 묻어나오게 됩니다. 저번에 작성했듯이 한 쪽은 철망이 고정되어 있지 않아서 겨우 그 작은거 하나 닦아내는데도많이 불편했고 그 때문인지 귓속도 금방 습해지고 오래 쓰면 살짝 가려워지기까지 하더라구요. 겨우 몇 분 잠깐 쓰려고 이어폰을 사는 사람은 별로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여태까지 여러 이어폰을 쓰면서 단 한 번도 이런 적은없었기에 더욱 아쉬울 따름입니다. 처음 리뷰에서도 그렇고 안 좋은 말만 하게 되어 좀 그렇지만 어쩔 수가 없네요.

(2022-11-04 14:53:35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