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입문한지는 얼마 안 되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제가 좋아하는 가수 콘서트에 가지 못하다 보니 어릴때부터 로망이었던 헤드폰의 구입 욕구가 무럭무럭 차올라 왔고

친구의 추천으로 작년에 소니 wh 1000xm4 를 구입후 일년동안 아웃도어 용으로 잘 사용하다 보니 하이엔드 헤드폰에 대한 호기심이 차올랐고

여기서 구입한건 아니지만 ^^;;;; 셀레스티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친구와 함께 경상권 최고의 청음의 성지 대구 더 그랩사운드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울산에서 왔다고 하니까 과장님?? 및 직원분들께서 무척이나 친절하게 반겨주셨고 거기서 굉장히 다양하고 고가의 음향기기들을 체험해 볼수 있었습니다.

어릴때부터 밴드활동 등으로 입문한지 오래된 친구는 거기서 원없이 청음하다 못해 반 혼수상태가 되어 집에 안간다는걸 억지로 끌고 나올수 있었고

덕분에 저도 하이엔드 오디오를 체험해 보고 얼마 지나지 않아 무엇에 홀린듯이 유토피아를 사게 되었습니다.

사실 거기서 감동 받았던것은 우 오디오의 Wa33과 서스바라의 조합이었지만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은 제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고가의 제품이기도 했고

셀레스티에 너무나도 감동을 받았던 저는 많은 애호가분들이 선택하신 유토피아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직원분들께서 너무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음은 휴고 tt를 리스트에 올려놓고 있는데 연말에 보너스 나오면 무조건 대구 더 그랩 사운드에서 구입하겠습니다~!!!!